아직 미분류/어느방으로 보내줄까?

좋은 친구란...

경월 2010. 2. 2. 18:54

  좋은 친구란 무엇으로 알아볼 수 있을까 가끔 생각해보는데, 말이 없어도 지루하거나

따분하지 않은 그런 사이는 좋은 친구일 것이다.

소리를 입밖에 내지 않을 뿐, 구슬처럼 영롱한 말이 침묵 속에서 끊임없이 오고간다.

그런 경지에는 시간과 공간이 미칠 수 없다.

  말이란 늘 오해를 동반하게 된다. 똑같은 개념을 지닌 말을  가지고도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것은

서로가 말 뒤에 숨은 뜻을 모르기 때문이다. 엄마들이 아가의 서투른 말을 이내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

말소리보다 뜻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일 것이다.

  이렇듯 사랑은 침묵속에서 이루어진다.